인천공항공사·대한항공 환영행사… 무료항공권 등 증정
  • ▲ 새해 인천공항 첫 입국 고객 맞이 행사.ⓒ연합뉴스
    ▲ 새해 인천공항 첫 입국 고객 맞이 행사.ⓒ연합뉴스

    무술년 새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은 첫 외국 손님은 중국인이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18일 개장하고 올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갈등 해빙 무드로 한국을 찾는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가 다시 늘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중국 하늘길이 활성화할 거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인천공항공사와 대한항공은 1일 새벽 베이징발 KE854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한 훼이 첸(31·중국인·여)씨를 새해 첫 여객으로 맞아 환영행사를 벌였다.

    행운의 주인공 훼이 첸씨에게는 공사가 준비한 기념패와 대한항공 중국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왕복항공권 2매, 인천그랜드하얏트 호텔 숙박권 1매, 인하국제의료센터 브이아이피 건강검진권 1매 등 축하선물이 주어졌다.

    훼이 첸씨는 "새해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려고 한국을 다시 찾았는데 기분이 매우 좋다"고 했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제2여객터미널 그랜드 오픈과 함께 인천공항이 새로운 역사를 시작할 해"라며 "그 시작을 새해 첫 여객과 함께 맞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오는 18일 문을 여는 제2여객터미널에서는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 네덜란드항공 등 4개 항공사가 운항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새벽 1시5분 아시아나항공이 새해 처음으로 띄운 수출 화물기 OZ987편(B747)는 인천공항을 떠나 도착지인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에 내렸다. 화물기에는 전자장비와 반도체 등 화물 90t쯤을 실렸다.

  • ▲ 아시아나 화물기.ⓒ연합뉴스
    ▲ 아시아나 화물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