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보험금 보전 위해 체증형으로 설계
  • ▲ ⓒ흥국생명
    ▲ ⓒ흥국생명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사망보험금이 증가하는 체증형으로 설계가 가능한 (무)베리굿(Vari-Good)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을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상품은 물가상승으로 인한 실질적인 사망보험금 보전을 위해 체증형으로 설계했다.

    이 상품은 기본 보장 중심의 1종(기본형)과 체증시점부터 20년동안 매년 2.5%씩 총 50% 증가하는 2종(기본체증형), 3종(더블체증형)은 체증시점부터 20년동안 매년 2.5%씩, 이후 20년동안 5%씩 총 150% 증가, 4종(집중체증형)은 체증시점부터 20년동안 매년 5%씩 총 100% 사망보험금이 체증돼 물가상승으로 인한 사망보험금의 실질적인 가치 하락을 방지할 수 있다.

    체증시점은 가입시점 1년 후, 10년 후 중 택하여 가입 가능하다. 또한 사망보장을 위한 기본보험료와 여유자금 활용을 위한 추가납입보험료를 별도의 펀드로 운영할 수 있다. 
     
    보험사들은 체증형 종신보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3일 체증형 특약으로 가입시 보험가입 경과기간에 따라 보험가입금액의 최대 200%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더블케어 건강보험'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