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계열사 넘나들며 활약한 30년 '롯데맨'… 15일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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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표 롯데글로벌로지스 신임 대표이사가 15일 취임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날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문 대표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 대표이사는 1987년 롯데상사에 입사해 그룹 경영개선실, 롯데마트 전략지원본부장과 상품본부장, 롯데글로벌로지스 택배사업본부장을 역인했다.
문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회사가 새롭게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에 대표이사를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내실경영과 영업력 강화 등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최고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문 신임 대표이사는 롯데마트 등 국내외 사업장에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라며 "문 대표의 취임으로 2018년이 롯데글로벌의 새 도약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