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 총 도급액 152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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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지난 20일 대전 '중촌동 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328표를 얻어 경쟁사인 삼호(119표)를 누르고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 중구 중촌동 일대에 지하2층~지상33층·10개동·총 782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도급액은 1527억원이다.
중촌동 1구역은 중촌초, 대전중앙중·고, 대성중·고 등이 인접해 있고, 종합병원·대형마트·근린공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KTX 대전역 이용이 가능하며, 충청권 광역철도 중촌역이 2022년 신설될 예정이다.
김수환 SK건설 도시정비영업2실장은 "중촌동 1구역은 교통은 물론 쾌적한 자연환경 등 입지여건이 뛰어난 곳"이라면서 "SK건설의 특화설계와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