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3가지, 2가지 색상 추가 적용 제품 선봬소비자 선택 폭 확대 움직임에 외신 호평도 잇따라


  • LG전자가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의 다양한 색상을 'G6'와 'Q6'에 확대 적용한다.

    LG전자는 내달 중 한국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제품군인 G6에 모로칸 블루, 라벤더 바이올렛, 라즈베리 로즈 색상을 추가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G6는 기존 아스트로 블랙, 아이스 플래티넘, 미스틱 화이트, 테라 골드, 마린 블루와 함께 8가지 색상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G6는 18대 9 화면비의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 최초로 적용해 최적의 그립감과 5.7인치의 넉넉한 화면 크기를 동시에 구현한 제품이다.

    중저가 스마트폰 제품군인 Q6에도 모로칸 블루와 라벤더 바이올렛 색상을 추가한다. 기존 색상은 아스트로 블랙, 아이스 플래티넘, 미스틱 화이트, 테라 골드, 마린 블루 등 5가지다.

    회사 측은 스마트폰에 시즌 별 특성을 잘 나타내는 다양한 색상을 지속적으로 적용해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V30의 경우 대중적이면서도 독특한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후 보다 특별한 색감의 시즌 별 추가 색상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특히 최근 선보인 V30 라즈베리 로즈는 강렬한 채도의 새로운 레드 계열 색상으로 사용자의 개성을 강조해 입학식, 졸업식, 발렌타인데이 등 기념일 선물에 제격이다.

    주요 외신들 역시 V30의 색상에 대해 호평하고 있다. 미국의 IT전문매체 안드로이드 센트럴은 "시중의 스마트폰 중 눈에 띄는 파란 색감이 전무한 상황에서 V30 모로칸 블루는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은 "V30의 뒷면과 메탈 프레임을 감싸고 있는 라즈베리 로즈의 진한 핑크색은 단연 돋보인다"고 밝혔다.

    박희욱 LG전자 MC상품기획담당 상무는 "완성도 높은 제품력에 그치지 않고 특별한 감성의 색상까지 입힌 스마트폰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LG전자 스마트폰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색상을 통해 고객들이 차별화된 개성을 마음껏 표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