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의 열기가 패럴림픽까지 이어져 화합의 장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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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7일 오전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국립맹학교를 방문해 초∙중생 25명을 대상으로 '한화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불꽃클래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찾아가는 불꽃클래스'는 한화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모두가 하나 되어 만드는 꺼지지 않는 불꽃'을 주제로, 동계스포츠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교와 장애학교, 다문화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 올림픽 정신 등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불꽃클래스'는 인천 백령초등학교, 거제 일운초등학교, 지구촌지역아동센타 등 총 14회에 걸쳐 진행됐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이날은 마지막 불꽃클래스로 서울국립맹학교를 찾았다. 1교시에 올림픽의 역사와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등에 대해 배운데 이어 2교시는 미니블록을 가지고 직접 성화봉을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이 이뤄졌다.최선목 한화그룹 부사장은 마지막 수업으로 서울국립맹학교를 찾은 이유에 대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열기가 패럴림픽까지 이어져 모든 국민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소재로 한 TV광고를 지난 1월 중순 방영해 현재 유튜브 광고 조회수가 250만회에 달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