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기념으로 우대금리 0.3%포인트 얹어주는 특판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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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저축은행이 오는 12일부터 기존의 삼성지점을 강남역 5번출구 인근의 신덕빌딩 1층으로 옮겨 강남역지점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고 8일 밝혔다.
같은 날부터 신촌지점도 공덕역 9번 출구에 위치한 효성헤링턴플레이스 A동 3층으로 옮겨 공덕역지점으로 바뀐다.
이같은 지점 이전은 지난해 말 에큐온저축은행이 사옥 이전을 계기로 영업 구역 중첩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영업 기반 마련을 위한 조치다.
기존 지점을 옮겨 새롭게 문을 여는 만큼 현재 서울 11개, 부산 2개 등 총 13개인 지점수는 변화가 없다.
에큐온저축은행은 "이번에 재배치되는 두 지점은 다양한 환승노선이 존재하는 교통의 중심지에 위치해 기존 내방 고객의 경우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애큐온(acuon) 브랜드의 이미지를 활용한 고객 편의 중심의 인테리어로 다양한 신규 고객의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지점 이전을 기념해 애큐온저축은행은 강남역지점과 공덕역지점 신규방문 고객에 한해 각각 400억원과 300억원 한도로 0.3%포인트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특판예금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편 에큐온저축은행은 지난해 말 사옥 이전과 함께 사명을 HK저축은행에서 지금의 이름으로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