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 37명에게 8000만원 장학금 전달
  • ▲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매일유업 임원들과 진암장학재단 장학생들ⓒ매일유업
    ▲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매일유업 임원들과 진암장학재단 장학생들ⓒ매일유업


    매일유업 진암장학재단이 2018년도 진암장학재단 장학생 37명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암장학재단은 지난 27일 매일유업 평택공장에서 '제22기 진암장학 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선 전남대학교 등 8개 대학교, 2개 고등학교, 1개 지역(고창군)에서 총 37명의 학생을 선정, 약 800여 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진암장학재단은 매일유업 창업주인 김복용 선대회장의 아호인 진암(晋巖)을 따서 만든 장학재단이다. 지난 1996년 김복용 창업주의 퇴직금을 모아 설립된 이후 올해까지 22년동안 총 650여명의 학생들에게 약 11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진암 장학생들은 수여식 후, 직원 식당에서 매일유업 임원과 함께 식사와 담소를 나누고 이어 생산라인 견학을 견학했다.

    김인순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을 수여 받은 여러분이 성실히 학업에 매진해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자랑스러운 진암장학생으로서 여러분의 앞날에 밝게 빛나는 일들만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