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인공지능' 등 10개 사업분야 협력 강화 나서1400평 규모 스타트업 캠퍼스 '오픈 콜라보 하우스' 서울 개관"MWC서 창업지원기업 '스파크랩스'와 제휴… 해외 진출 지원도"
  • ▲ SK텔레콤은 'True Innovation'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유망 스타트업과 5G 생태계 확장에 집중한다. ⓒSKT
    ▲ SK텔레콤은 'True Innovation'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유망 스타트업과 5G 생태계 확장에 집중한다. ⓒSKT


    SK텔레콤이 미래 유망 스타트업과 협력해 5G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SK텔레콤은 5G 시대를 이끌 10개 사업 분야의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선정된 10개 분야는 ▲자율주행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지능영상보안 ▲스마트팜 ▲환경플랫폼 ▲미디어 ▲센서 ▲데이터관리 플랫폼 등이다.

    SK텔레콤은 올해 상반기 서울 도심 한복판에 1400여평 규모의 스타트업 캠퍼스 '오픈 콜라보 하우스(가칭)'를 개관할 예정이다. 오픈 콜라보 하우스는 스타트업과 SK텔레콤이 기술 혁신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공간이다.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MWC(Mobile World Congress) 2018에서는 글로벌 창업지원기업 '스파크랩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스파크랩스는 오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에 투자,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SK텔레콤은 'True Innovation' 브랜드를 론칭하고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5G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실제 ICT 기술원 주도로 작년 9월부터 글로벌 이통사와 함께 스타트업 상생 프로그램 'TEAC 서울'을 운영하고 있으며, 페이스북과 협력을 통해 통신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양사는 MWC 전시관 내에 'TEAC 서울'에 선발된 스타트업 3곳의 별도 전시 부스를 마련하기도 했다. 스타트업 트렌셀레셜(Transcelestial), 옵텔라(Optella), 쿨클라우드(Kulcloud)는 무선 광 통신 데이터 전송, 저전력 광 케이블 송수신, 가상화 기반 기지국 연결 전송 등 5G에 활용될 차세대 통신기술을 선보였다.

    해당 스타트업에는 기술 컨설팅과 함께 SK서울캠퍼스 사무공간을 제공해 왔다. 또 해외 벤처 캐피탈, TIP 소속 기업 등과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했다. 싱가폴 스타트업 '트렌셀레셜'은 이달 말까지 자체 개발 기술을 SK텔레콤 통신망에서 시범 운용할 예정이다.

    유웅환 SK텔레콤 오픈콜라보센터장은 "5G가 상용화되면 다양한 4차산업이 태동하게 될 것"이라며 "유망 스타트업과 협력해 한국의 5G 생태계를 단단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