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목표인 사회공헌사업의 새로운 모범사례로 성장시킬 것"
  • ▲ 손태승 우리은행장. ⓒ우리은행
    ▲ 손태승 우리은행장. ⓒ우리은행
    과거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설립을 이끈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재단의 이사장 자리에 올랐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제16차 이사회를 열고 손태승 우리은행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손태승 이사장은 “설립을 담당했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이사장직을 맡게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회공헌사업의 새로운 모범사례로 성장시키겠다는 설립 당시의 목표를 이루고 다문화가족과 소외계층을 위한 ‘더큰금융’ 실천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2012년 1월 우리은행과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공동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손태승 이사장은 2012년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설립 TFT 총괄을 담당하면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공익재단의 출범에 기여한 바 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출범 이후 9차례에 걸쳐 총 3000여명에게 20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온 가족과 함께하는 태권도 교실, K-pop 댄스교실, 어린이 합창단과 우리웨딩데이 등 다문화가족 및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복지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