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21일
    ▲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21일 "농가에 만연했던 고리사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농협상호금융이 예수금 300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 김병원 농협 중앙회장 페이스북


농협상호금융의 예수금이 300조원을 돌파했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21일 "농가에 만연했던 고리사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농협상호금융이 예수금 300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오늘 행사는 그동안 농협 상호금융이 성장하기까지 아끼고 사랑해주신 300만 농업인과 3200만 고객께 감사드리고 열심히 뛰어준 10만 임직원 여러분들을 격려해 드리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9년 동안 농협상호금융은 농업인의 주요 재산형성 수단이자, 농업인 지원사업의 든든한 재원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상호금융은 '농업인을 위한 마음을 담은 상품과 사업'으로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 농협상호금융의 예수금이 300조원을 돌파했다. ⓒ 김병원 농협 중앙회장 페이스북
    ▲ 농협상호금융의 예수금이 300조원을 돌파했다. ⓒ 김병원 농협 중앙회장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