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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의 하이퍼랩스(Hyperlapse) 기법을 활용한 2018년 기업PR 캠페인 4편이 최단 기간 100만 조회수 기록을 세우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노베이션(혁신)의 큰 그림(Big Picture of Innovation)' 네 번째 편으로 선보인 이번 기업PR 캠페인은 지난 22일 0시 런칭한 이후 24일 저녁 8시, 런칭 68시간만에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조회수 100만회를 넘어섰다. 이는 일 평균 35만여회, 시간당 약 1만5천회 가까운 조회수를 보이는 것으로, 하루 평균 조회수 8만회를 기록했던 1편과 10만회였던 2편, 20만회였던 3편에 비해 매우 가파른 증가세다.
기업PR캠페인에서 예술과의 경계를 허문 '아트버타이징(Artvertising)'의 대표 사례로 꼽히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의 기업PR 캠페인은 매번 혁신적인 아트 기법을 선보이며 시리즈 전 편이 큰 인기를 끌어왔다. '아트버타이징'은 예술(Art)과 광고(Advertising)의 합성어로 미술, 음악 등의 예술적 요소가 광고의 핵심 요소로 등장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4편의 인기몰이는 '하이퍼랩스'를 활용해 회사가 딥체인지2.0과 공유인프라, 블루오션 시프트 등의 화두를 갖고 혁신적인 에너지 화학 회사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모습을 혁신적인 영상으로 담아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하이퍼랩스'는 고정된 물체 또는 장소를 촬영한 사진들을 연속으로 이어 붙여 속도감 있게 재생 시키는 특수 영상 기법이다.
SK이노베이션은 비디오 아티스트 마테오 아콘디스(Matteo Archondis)와의 협업을 통해 전세계를 촬영한 위성 사진 중 1800여장의 스크린샷을 초당 30여장으로 구성해 SK이노베이션의 글로벌 사업 성과를 표현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이라는 사명에 담긴 뜻처럼 신선한 소재와 혁신적인 기법의 기업PR 캠페인으로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딥체인지 2.0, 공유 인프라 등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