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뉴데일리 DB
    ▲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뉴데일리 DB


    제 17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 총리 불참소식이 전해지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진한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애초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열릴 기념식에는 이낙연 총리가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이 총리의 모친상으로 인해 주간 일정이 재조정되면서 결국 불참석으로 가닥이 잡혔다.

    공정위는 총리가 행사에 참석할 경우 공정거래 분위기 확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걸었다.

    지난해까지 열린 16차례 기념식에 총리가 참석한 경우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국무총리 참석에 따라 의전과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했는데 아쉬움이 크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 관계자는 "행사에 총리 참석이 예정됐었다는 것은 현정부의 공정거래 확립 의지가 크다는 방증"이라며 에둘러 서운함을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