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통신 사업 한계 극복-신성장 동력 발굴' 적임자 인정 받아'고객 최우선 경영, 신성장 엔진 발굴, 도전과 혁신의 기업문화' 강조
  • ▲ 김윤수 KT파워텔 신임 대표이사. ⓒKT파워텔
    ▲ 김윤수 KT파워텔 신임 대표이사. ⓒKT파워텔


    KT파워텔은 30일 서울 목동 본사에서 제32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윤수 전 KT스카이라이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윤수 신임 대표는 지난 2011년 KT 전략기획실 경영기획담당을 거쳐 KT Customer 전략본부장, 지난해까지 KT스카이라이프 운영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김 대표는 전략과 영업 분야에서 탄탄한 경험을 쌓아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 재직 시 위성 단방향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IP 연결 강화를 통해 세계 최초 종량제 광고 사업 '아라(ARA)', 스카이라이프 LTE TV(SLT)와 같은 신사업을 발굴하는 등 성과를 내보인 바 있다.

    KT파워텔 관계자는 "김윤수 대표는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무전통신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할 적임자로 인정받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국내 무전통신 시장 1위 사업자인 KT파워텔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주어진 역할과 소임을 다 할 것"이라며 "KT파워텔만이 할 수 있는 고객만족 서비스를 바탕으로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기업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 요구를 미리 파악해 업종별 특화 솔루션 등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공하고, 무전 시장 한계 극복을 위한 신규 사업을 발굴해 매출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김윤수 대표는 3대 경영방침으로 ▲고객 최우선 경영 ▲신성장 엔진 발굴 ▲도전과 혁신의 기업문화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