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디자인 어워드' 이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서 잇달아 수상'사람-생활 잇는 기술 디자인' 호평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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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기술 전문 자회사 네이버랩스가 개발한 제품이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상했다.9일 네이버랩스에 따르면 ▲자율주행 실내 지도 제작 로봇 'M1' ▲근력 증강 로봇 기술을 활용한 전동카트 '에어카트' ▲4륜 밸런싱 스케이트보드 '퍼스널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AI 스피커 '웨이브' 등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네이버랩스는 지난 2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에어카트와 퍼스널 라스트마일 모빌리티를 출품해 수상한 바 있다.M1은 레이저 스캔 영역을 극대화하면서도 균형감 있는 조형미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어카트는 단단한 조형미와 운전자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전면 디자인으로 안전성을 높인 점이, 퍼스널 라스트마일 모빌리티는 기능적 역동성을 심미적으로 완성도 있게 표현해낸 디자인이 호평을 이끌었다.또 웨이브는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풍부한 빛의 표현을 통한 인터랙션으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네이버랩스 관계자는 "생활환경지능 기술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면서도 제품의 본질을 잃지 않는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심미성과 기능성이 조화롭게 융합되는 제품 디자인에 투자와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