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약세, 시리아 사태 영향 등 상승 견인'Brent유 71.04달러-Dubai유 66.51달러'
  • ▲ 국제 원유가 추이 ⓒ 한국석유공사
    ▲ 국제 원유가 추이 ⓒ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 재고 감소 전망 및 달러화 약세, 시리아 사태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의 이유로 일제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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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0(현지시각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전일대비 배럴당 2.09달러 오른 65.51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2.39달러 오른 71.04달러, 두바이유는 66.51달러로 전일 대비 1.81달러 상승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4 첫째 원유 재고는 50 배럴 감소한 4.25 배럴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에너지정보청(EIA) 4 월간보고서에서 2019 원유생산 증가 전망치를 전월 전망대비 18 배럴 상향 조정해 2019 생산량이 1144 배럴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7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살포해 수십 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공격을 포함한 강력한 제재를 고려 중이라고 밝혀 중동지역 원유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대두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28% 하락한 89.59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