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 기회의 장 마련… 맞춤형 후원 약속
  • ▲ '제5회 공간정보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포스터. ⓒ국토교통부
    ▲ '제5회 공간정보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포스터.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25~26일 공간정보를 활용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제5회 공간정보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활용분야는 ▲자율주행·드론 ▲도시재생·스마트시티 ▲가상현실 ▲증강 현실 ▲사물인터넷 등이다.

    국토부 공간정보진흥과 관계자는 "그간 창업 페스티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은 실제 사업화를 통해 해외 진출, 신규 특허 개발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성공 기업들의 선례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5차 페스티벌은 공간정보 오픈플랫폼 활용방안 교육, 공간정보 사업 모델 경진대회(1·2차)를 내용으로 1박2일 간 합숙형태로 진행된다. 24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공간정보산업진행원 홈페이지에서 참가 접수를 할 수 있다.

    성적이 우수한 팀 또는 개인에는 국토부 장관상,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상 및 부상이 수여된다.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본선 진출권 등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우수 참가자들에게 임대료·홍보비, 사업화 지원 등 창업보육센터 입주권을 제공한다.

    이 관계자는 "이번 창업 페스티벌은 공간정보 산업 창업자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우수업체 정착을 위해 입상자들에게는 창업보육센터 입주, 맞춤형 후원 등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