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임직원 200명 초청 'KB워라밸 토크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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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가 박인비 선수와 함께 워라밸 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KB금융지주는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대강당에서 박인비 선수와 함께하는 'KB워라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골프 여제 박인비 선수가 추구하는 '행복한 골프'와 '일상의 균형'에 대한 진솔한 토크와 함께 퍼팅 대결, 애장품 증정, 단체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행사에 초청된 임직원 200명은 박인비 선수와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누고, 즉석에서 퍼팅 대결을 펼치며 직접 원포인트 레슨도 받았다. 또 평소 박인비 선수를 롤 모델로 삼고 있는 골프 꿈나무 직원 자녀와의 만남을 진행하는 등 1시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이날 박인비 선수는 3년여 만에 세계 1위를 탈환한 소감과 함께 골프와 개인의 삶에 대한 생각들을 진솔하게 털어놨다.최근 퍼터를 바꿔 우승한 과정도 언급하며 "정상 자리에 있지만 항상 변화를 추구하고, 최고의 기량을 지속적으로 펼치려 노력하는 마음가짐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뱅크오브호프 파운더스컵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는 "나의 30대에도 골프 인생과 개인의 삶에 있어 균형을 잘 유지하고 싶다"고 밝히며 워라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기도 했다.박인비 선수는 지난 2015년 당시 반려견 때문에 골프대회를 포기했던 사연도 이야기하면서 참가자들과 함께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 보기도 했다.KB금융지주 관계자는 "KB금융이 후원하는 자랑스러운 골프 여제와 임직원의 만남은 KB 가족의 자긍심 고취 측면에서 뜻 깊은 행사였다"며 "박인비 선수가 강조한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정신 및 골프인생과 일상생활의 균형은 KB금융의 기업문화와도 일치돼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