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 정책성 공제상품 가입 가능
  • ▲ IBK기업은행은 오는 9일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의 ‘내일채움공제’를 은행권 단독으로 판매한다.ⓒIBK기업은행
    ▲ IBK기업은행은 오는 9일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의 ‘내일채움공제’를 은행권 단독으로 판매한다.ⓒ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의 성장동력 향상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내일채움공제' 상품을 단독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과 기업의 근로자가 일정비율로 공제금을 5년 동안 공동으로 적립하고, 만기 시 공동적립금을 해당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상품이다.
 
이 상품은 중소기업진흥공단 31개 지역본(지)부에서만 가입할 수 있었지만, 오는 9일부터 기업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기업이 부담한 납입금은 전액 비용처리가 가능하고 일반연구·인력개발비로 인정돼 납입금액의 2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근로자는 5년 만기재직 후에 본인 납입금 대비 3배 이상(세전)을 수령하고 기업납입금에 대해서는 소득세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생산성을 높여주는 공제상품"이라며 "영업현장에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