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물류창고 인접… 배후수요 풍부31일 신청접수, 개찰… 내달 7일 계약
  • ▲ 이천마장지구 위치도ⓒLH
    ▲ 이천마장지구 위치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천마장지구 내 일반상업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29필지‧2만5000㎡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상업용지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업무‧의료시설 등을,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과 병원 등을 설치할 수 있다. 용적률은 각각 400~500%, 250~350%로 토지사용은 올해 11월 이후부터 가능하다.

    공급예정금액은 상업용지는 15~34억원‧3.3㎡당 590~720만원, 근린생활시설용지는 9억6000만원~14억원‧3.3㎡당 520~600만원 수준으로 최고가 입찰을 통해 계약자를 결정하게 된다.

    대금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 할부로 공급되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4회에 걸쳐 납부 가능하다.

    이천마장지구는 이천시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로 면적 69만㎡‧3328가구 규모로 조성중이다. 영동고속도로 덕평 IC에서 1.5㎞, 중부고속도로 서이천 IC에서 4.5㎞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구중심부를 동서로 관통하는 국도42호선, 지구서측에 연접한 지방도 325호선을 이용할 수도 있다. 경강선 이천역과 2021년 개통 예정인 제2순환고속도로를 감안하면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 다수의 대규모 기업체 및 물류창고‧패션물류단지 등이 인접해 있으며, 지구내 계획된 공동주택용지 6필지‧2259가구가 전량 매각돼 아파트 입주예정자‧기업체 및 물류단지 근로자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입찰신청 접수 및 개찰은 이달 3일, 계약체결은 6월 7일 진행될 예정이다. LH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입찰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LH 위례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