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브랜드 아닌 개인사업자 입점 사전예약 페이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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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가 카카오톡으로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중소사업자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아닌 개인 사업자도 입점할 수 있게 된 것.

    카카오 이번 '카카오톡 주문하기' 입점을 원하는 중소사업자들을 위해 '카카오톡 주문하기 입점 사전 예약 페이지'를 오픈했다.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 하단의 배너를 클릭해 상호, 주소, 연락처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사전 예약이 완료되면 담당자가 방문해 자세한 상담을 지원한다.

    카카오는 3분기 중 입점 절차를 마무리하고 중소사업자들의 음식을 주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중소사업자들이 플러스친구를 통해 잠재 고객을 확보하고, 효과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해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 오픈한 카카오톡 주문하기는 현재까지 약 250만명의 회원을 확보했으며, 주문 가능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38개, 가맹점수는 약 1만 5000여곳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