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롯데하이마트 본사 방문해 지원자 격려롯데, 올해 상반기 신입·인턴사원 1150명 채용
-
- ▲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롯데하이마트 본사에서 열린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면접장을 방문해 지원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롯데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신입사원 공개채용 면접장을 찾아 ‘인재경영’을 강조했다.
17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황 부회장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롯데하이마트 본사에서 진행된 신입사원 공채 면접 현장을 찾아 지원자들을 격려했다.
황 부회장의 면접장 방문은 롯데그룹의 신입사원 면접과정을 점검하고 지원자들을 응원하기 위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는 면접 대기실에서 지원자들을 만나 롯데를 지원한 것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아울러 역량 및 토론면접 등을 하루에 마치는 ‘원스톱 면접’ 진행과정을 살펴보고, 면접관들도 격려했다.
황각규 부회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를 창출하고 사업 전반에 4차산업 기술을 적용한 혁신을 이루기 위한 출발점은 인재 확보”라며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인재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기업은 사회적 책무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며 “인재운영 책임자들은 청년채용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 부회장은 청년채용 확대와 함께 공정하고 객관적 심사 시스템으로 우수 인재를 선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롯데는 지난 3월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 현재 계열사별로 면접 전형이 진행되고 있다. 롯데는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와 인턴사원 공채를 통해 총 11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롯데 고유의 블라인드 채용인 ‘롯데 SPEC 태클 채용’을 지속 실시해 능력 중심 채용문화 정착에 앞장설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