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등 재계 인사 조문 잇따라
  • ▲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빈소가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마련됐다. ⓒLG
    ▲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빈소가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마련됐다. ⓒLG


    20일 별세한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빈소에 재계 유력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1호실에 마련됐으며, 취재진을 비롯 LG그룹 임직원 등이 상주해 있다. 장례는 고인의 뜻에 따라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지고 있다.

    LG가(家)를 제외하고 재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방문해 10분여간 머문 뒤 자리를 떠났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4시께 빈소를 찾아 상주인 구광모 LG전자 상무를 비롯 유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오후 6시)까지 빈소를 찾은 조문객은 구자극 엑사이엔씨 회장, 구자원 LIG그룹 회장, 허승표 피플웍스 회장, 구본완 LB휴넷 대표, 구본천 LB인베스트먼트 사장, 구자용 LS네트웍스 회장,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최병민 깨끗한나라 회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