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멤버십 밋업' 성료… "창작자간 노하우 공유 관심 집중"'2018 스마일게이트멤버십' 모집… '창작-마케팅' 지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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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게임기업 스마일게이트가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콘텐츠 창작자들의 네트워킹 모임인 '스마일게이트멤버십 밋업'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스마일게이트의 창작·마케팅 기획 지원 프로그램인 '스마일게이트멤버십' 출신의 스타트업 대표들과 창작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에는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내 '스마일게이트멤버십 신촌 Lab'에서 50여명의 창작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임태희 팀타파스 대표와 정필재 오블리크라인 대표 등 스마일게이트멤버십 출신 대표들이 모여 '빨리 의미 있게 실패하기', '창업을 준비한다는 것' 등의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콘텐츠를 개발하고 창업까지 도전하는 대학생과 청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지만 이들의 도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은 부족하다"며 "앞으로 진정성을 갖고 스마일게이트멤버십 밋업이 국내 창작 생태계를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은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콘텐츠 개발자를 꿈꾸는 대학생과 청년들을 지원하는 '창작부문'과 마케터로 성장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마케팅부문' 등 2개 부문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8년간 진행되고 있으며 창작부문의 경우 총 50여개팀, 200여명의 대학생들이 멤버십을 수료했다. 

    회사 측은 이달 31일까지 '2018 스마일게이트멤버십'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인터뷰 등을 거쳐 내달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