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공간 30.1%… 친환경 주거단지인근 연구소‧산업단지… 수요 풍부
  • ▲ 화성남양뉴타운 위치도. ⓒ LH
    ▲ 화성남양뉴타운 위치도. ⓒ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남양뉴타운 공동주택용지 1필지‧4만8000㎡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필지 공급가격은 587억원으로, 용적률 160%‧총 727가구를 허용할 수 있다. 토지사용은 올 6월30일 이후 가능하다.

    대금납부조건은 5년 무이자 분할이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과 잔금은 6개월 단위로 납부하면 된다.

    남양뉴타운은 공원과 녹지가 약 30.1%나 되는 생태전원도시며, 지구 내 남양읍사무소 등 행정기관 이전이 예정돼 있다.

    지구 인근에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가 위치해 있으며, 마도‧북양산업단지와도 가까워 주택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지구 동쪽으로 서해안고속도로(비봉IC)‧서쪽으로 제2서해안고속도로(송산마도IC) 및 고속화국도 38호선이 인접해 있고, 국도 77호선이 남북으로 위치해 있다. 특히 서해선복선전철 화성시청역이 2020년 개통예정이다.

    한편, 남양뉴타운 공동주택용지는 전체 23필지 중 19필지가 매각완료 됐으며, 그중 6개 블록‧3800가구가 이미 입주한 상태다. 올해 2개 블록‧1100가구가 입주예정이며, 5개 블록이 착공 및 연내 착공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