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째 축구국가대표 공식 후원사 자리매김… 서울·전주서 출정식 현장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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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내달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출정식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광장에서는 거리 응원전을 함께 펼칠 예정이다.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 공식 후원사인 KT는 다음달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축구국가대표 평가전을 맞아 기업홍보 부스인 'CD(Commercial Display)존'을 운영한다.

    부스에 설치된 라이브 스테이지에서는 록 밴드 '트랜스픽션'과 '락킷걸'이 공연과 함께 응원전을 펼친다.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입장 전 SNS 포토 이벤트로 응원복, 포토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앞서 KT 홈페이지 이벤트 응모를 통해 선발된 'KT 플에이어 에스코트' 어린이 22명은 경기 시작 시 국가대표 선수들과 입장하는 이벤트를 갖는다. 

    경기 전반전 종료 후 하프타임에는 아이돌 그룹 '빅스'의 레오와 '구구단'의 세정이 레인보우 응원단과 함께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되는 축구 국가대표 출정식에선 KT 드론레이싱팀 김민찬 선수가 드론 축구공으로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KT는 대한축구협회와 서울시가 주최하는 풋볼위크의 후원사로 서울광장에서 거리 응원을 진행한다. 서울광장 KT 홍보 부스에서는 VR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포토월 이벤트로 응원 도구 및 선크림 등 경품을 제공한다. 부스 옆 무대에서는 트로트 가수 '설하윤', 래퍼 '넉살'의 공연이 진행되는 등 시민들과 거리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홍재상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KT는 지난 17년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공식 후원사로 대표팀을 응원해왔다"며 "이번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출정식 행사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