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 전국 미니스톱 매장서 알뜰폰 유심칩 판매

KT의 알뜰폰 그룹사인 KT엠모바일이 전국 2500여개 미니스톱 매장에서 무약정 LTE 유심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KT엠모바일용 무약정 LTE 유심은 기본료 9790원에 음성 1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1.5GB를 사용할 수 있는 '실용 유심 1.7'과 기본료 1만2100원에 음성 200분, 문자 200건, 데이터 2GB가 포함된 '실용 유심 1.9' 등으로 판매된다.

제휴 카드를 통한 통신비 자동이체시 매월 최대 1만7000원의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미니스톱 매장에서 유심을 구매해 개통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고객이 유심을 직접 개통할 수 있는 '셀프 개통'을 도입해 편의성를 극대화한다.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미니스톱 전용 사이트를 통해 직접 개통 처리가 가능하다.

박종진 KT엠모바일 대표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KT엠모바일의 유심을 구매하고 개통할 수 있도록 유심 판매를 시작했다"며 "고객 모두가 만족하는 통신문화를 만드는 알뜰통신 1등 회사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