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레시피 개발 및 고객 중심 체험형 마케팅 확대
-
스웨덴 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가 프랑스 유명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르 꼬르동 블루는 지난 1895년 프랑스 파리에 설립된 123년 전통의 요리학교다. 요리 예술과 호스피탈리티 분야까지 활동 폭을 넓히며 세계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회사 측에 따르면 르 꼬르동 블루의 탑셰프들은 수년 전부터 일렉트로룩스의 전문가용 주방가전을 사용하는 등 유대관계를 구축해 왔다. 실제로 일렉트로룩스의 마스터피스 컬렉션 블렌더는 르 꼬르동 블루 소속 셰프들이 애용하는 제품이다.양측은 일렉트로룩스의 기술력과 르 꼬르동 블루의 전문성이 결합된 다채로운 활동으로 고객의 편익을 증대시킨다는 방침이다. 일렉트로룩스의 고품격 주방 가전을 활용한 레시피를 공동 개발하는 것은 물론, 쿠킹쇼 등을 개최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그 일환으로 지난 2일에는 서울 삼성동에서 '리얼 테이스트 바이 일렉트로룩스' 쿠킹 클래스가 진행됐다. 행사에서 르 꼬르동 블루 측은 마스터피스 컬렉션 블렌더를 이용한 레시피를 현장에서 직접 시연했다.문상영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대표는 "일렉트로룩스는 단순히 가전을 만드는 기업이 아니라 '더 나은 삶을 설계합니다'라는 사명 아래 늘 고민하고, 이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르 꼬르동 블루와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풍요로운 경험과 삶의 영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