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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보안업계가 정보보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융합보안에 대한 경쟁력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본격적인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네트워크에 대한 공격 유형이 점차 지능화, 다양화됨에 따라 침입 보안 방지 외 정보보안 영역에서도 그 역량을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ADT캡스는 지난 2012년 바이러스 및 해킹의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ADT 옥타넷'을 출시, 정보보안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어 최근에는 더욱 고도화된 네트워크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서비스'부터 랜섬웨어·디도스의 공격을 차단하는 통합 정보보안 솔루션 'ADT 정보보안'을 새롭게 내놨다.
'ADT 정보보안'은 사업장의 PC 환경에 따라 ▲PC 보안 ▲안티 랜섬웨어 ▲바이러스 백신 ▲네트워크 보안 등 다양한 옵션 선택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초기 시스템 구축비용이 필요 없어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안티 랜섬웨어' 서비스는 특허 받은 화이트·블랙리스트 기반의 4단계 검증 프로세스를 통해 인증되지 않은 프로그램의 공격행위 시도 자체를 원천 차단해, PC에 잠복 중인 랜섬웨어뿐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신·변종 랜섬웨어의 파일 위·변조 시도로부터 파일 원본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국내 1위 사업자인 에스원 역시 '에스원 PS'로 관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에스원 PS는 개인정보 및 중요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PC보안에 바이러스 백신과 인쇄 출력물 보안을 결합한 통합 PC보안 솔루션이다.
에스원 PS는 회사 PC에 저장되는 전자문서 파일을 사용자의 별도 조작 없이 자동으로 암호화해 사내 PC에서는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지만 외부에서는 열람이 불가능토록 했다.
특히 PC로 유입되는 바이러스나 악성코드를 실시간 감시하고 감염된 파일을 치료하는 바이러스 백신 서비스도 함께 제공함은 물론, 승인된 사용자만 자료를 출력할 수 있도록 출력 승인 프로세스도 지원한다.
아울러 누가 어떤 파일을 얼마나 출력했는지 살펴볼 수 있으며, 출력되는 문서에는 회사의 워터마크나 문구를 자동 삽입해 사내 문서임을 확인할 수 있다. 메일, 메신저 등을 통한 자료 누출뿐 아니라 USB나 외장하드 등 이동식 저장매체를 통한 자료 누출도 차단해준다.
NSOK는 '정보보안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이 서비스는 외부 네트워크 공격, 개인정보 검출 및 암호화, PC 바이러스 등의 정보보안 서비스와 함께 CCTV, 출입통제 등 물리적 정보보호 대책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SK그룹 관계사의 ICT 역량을 활용한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정보 보안기업으로써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KT텔레캅은 모회사인 KT에서 정보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별도의 자체 서비스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보안 서비스는 첨단 ICT 기술 접목으로 인한 연결성의 증가로 네트워크 관련 보안 위협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융합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정보보안에 대한 물리보안업계의 경쟁도 치열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물리보안 시장 규모는 6조 7983억원, 정보보안 시장은 2조 7064억원을 기록, 각각 전년 대비 3.2%, 10.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