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혁신 사업,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공동 개발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위한 국제행사 추진도
  • ▲ 한재선 그라운드 X 대표(오른쪽)와 이치형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카카오
    ▲ 한재선 그라운드 X 대표(오른쪽)와 이치형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카카오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회사 그라운드 X는 최근 서울디지털재단과 블록체인 기술기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측은 ▲블록체인 기반 공공부문 혁신 사업 및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공동 개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국제행사 공동 개최 등 블록체인을 통한 공공부문 서비스 혁신 사례를 지속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우수한 보안성 및 투명성으로 이미 전 세계 비영리단체 및 정부기관에서 기부금 모금, 투표, 세금징수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 부문에 적용되고 있다. 

    그라운드 X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UN 글로벌펄스 출신 빅데이터 전문가 이종건 박사를 영입하기도 했다. UN 글로벌펄스는 빅데이터를 활용, 위기 및 재난으로부터 전 세계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UN 사무총장 직속 산하기관이다.

    한재선 그라운드 X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의 공공부문 적용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서울디지털재단과의 업무협약으로 여러 공공부문에서 다양한 서비스 혁신 사례가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