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IP 관련 협업 기회 마련 및 세컨드 IP 모색 나서
  • 글로벌 게임기업 그라비티는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태국 최대 콘텐츠 행사 '방콕 인터내셔널 디지털 콘텐츠 페스티벌(BIDC 2018)'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BIDC 2018에선 태국 정부와 기업들이 게임, 캐릭터, 애니메이션, e러닝 등 차세대 기술 및 인기 콘텐츠를 선보인다.

    그라비티는 이번 행사에서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에 참가해 국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협업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세컨드 IP 개발에도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 총괄 이사는 "태국은 게임 시장 전반에서 꾸준히 성장하며 주목받고 있는 아시아 주요 국가 중 하나다"며 "BIDC에서 비즈니스 매칭을 성공적으로 마쳐 새로운 사업 활로와 글로벌 파트너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라비티는 지난 1월 홍콩 라이센싱쇼를 비롯해 지난 4월 도쿄 라이센싱 재팬에 참여하는 등 해외 각지에서 세컨드 IP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8일부터 개최되는 '2018 태국 K-콘텐츠 엑스포'에 한국 참가사로 선정돼 비즈 매칭 프로그램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