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문화공간 마련해 군 장병 복지 증진에 힘써
  • ▲ 김도진 기업은행장(왼쪽)과 이석구 국군기무사령관이 12일 경기도 과천 소재 국군기무사령부 소재 병영독서카페 개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기업은행
    ▲ 김도진 기업은행장(왼쪽)과 이석구 국군기무사령관이 12일 경기도 과천 소재 국군기무사령부 소재 병영독서카페 개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기업은행
    나라사랑카드 사업자 기업은행이 국군 장병 복지에 힘쓰고 있다.

    기업은행은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와 경기도 과천 소재 국군기무사령부에 병영독서카페 건립을 지원하고 12일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병영독서카페는 컨테이너를 개조한 소규모 도서관으로 700여권의 도서, 편의시설, 냉난방시설이 완비된 문화공간이다. 

    이번 국군 기무사를 포함해 연말까지 총 세 곳에 건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책 읽는 병영문화 조성을 통한 장병들의 인성함양과 자기계발 지원을 위해 2015년 12사단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8개의 병영독서카페 건립을 지원한 바 있다.

    김도진 은행장은 "병영 독서카페가 장병들에게 마음의 안식처가 되고 꿈과 미래, 인생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