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외교사절 자부심… 사회환원 영역확대
  • ▲ 최문규 한신공영 대표이사가 축사를 낭독하고 있다. ⓒ한신공영
    ▲ 최문규 한신공영 대표이사가 축사를 낭독하고 있다. ⓒ한신공영

    한신공영은 지난 16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제12회 한국 유학 베트남 동문 초청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호찌민 카펠라 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베트남 청년연합 상임간부회 까오 홍흥, 금동화 한베 과학기술연구원 원장, 안성호 주호치민 총영사관 상무관, 한신공영 최문규 대표이사 외 임직원, 베트남 유학생 동문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2005년 한국에서 베트남 유학생들을 위해 처음 개최된 행사가 2007년부터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에서 매년 진행되고 있다"며 "양국간 최대 민간 행사로 자리 잡은 본 행사에 대해 민간외교 사절로서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양국간 우호 증진과 공동 발전에 더욱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 지원사업 확대 등 사회 환원의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신공영은 양국간 우호 증진 및 베트남 유학생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트남 정부로부터 2009년과 2010년 국가우호훈장과 청년세대훈장을 각각 수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