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수박·한치·닭고기 등 제철 및 보양 식재료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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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는 여름 시즌 한정 메뉴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는 '라그릴리아 쉐프가 들려주는 여름 이야기(Chef’s Summer Story)'를 주제로, 제철 과일과 해산물, 보양 식재료 등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라그릴리아는 쉐프들이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경합을 벌이는 '시즌 메뉴 콘테스트'를 개최해 수상한 메뉴 3가지를 포함해 총 6가지의 신메뉴를 선보였다.
이번 콘테스트 수상 메뉴는 여름철 보양 식재료인 닭고기를 활용해 매콤한 토마토소스와 함께 푹 끓여 부드럽고 진한 국물이 일품인 '토마토&치킨 스튜 스파게티(1만8900원)', 그릴에 구운 가리비와 신선한 관자를 듬뿍 넣은 토마토소스와 부드러운 크림소스를 섞어 먹는 '매콤 관자 로제 스파게티(1만8900원)' 여름 제철 과일 복숭아와 수박, 홈메이드 리코타 치즈가 어우러진 '복숭아&수박샐러드(1만5900원)' 등 3가지로,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라그릴리아만의 레시피로 새롭게 해석했다는 평이다.
여름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한치를 올리브 오일과 마늘, 청양고추를 넣어 볶아내 담백한 '한치 오일 파스타(1만5500원)', 신선한 제철 키조개와 모짜렐라 치즈를 갈릭볶음밥 위에 듬뿍 올린 '키조개 치즈 그라탕(1만8900원)', 이탈리아 대표 치즈 부라타와 토마토, 바질을 올리브 오일에 가볍게 버무린 ‘부라타 치즈 토마토 스파게티(1만7900원)'등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티(tea)와 달콤한 배를 얼음과 함께 갈아 시원하게 즐기는 '히비스커스 구름 크러쉬(5500원)'와 '레몬마테 구름 크러쉬(5500원)' 등 시즌 음료도 출시했다.
라그릴리아 관계자는 "여름을 맞아 제철, 보양 재료 등을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어울리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