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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여름 정기세일을 맞아 1만원 ‘후레쉬 럭키박스’를 앞세워 올 여름 최대 소비특수를 노린다.
신세계백화점은 29일부터 여름 정기세일을 맞아 삼성카드와 손잡고 ‘홀가분 푸드마켓’을 기획해 인기 식품 브랜드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고객 몰이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만원의 행복’으로 불리는 럭키박스는 4만원 상당의 수입 과자와 음료수, 피코크 등 6가지에 달하는 인기 상품을 단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다. (1만개 한정)
이에 더해 신세계백화점 전 점의 식품매장에서는 ‘홀가분 푸드마켓’을 열고 안성맞춤 한우, 조선호텔 김치, 수협 중앙회 등 인기 식품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30%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전복, 복숭아, 유정란, 삼겹살, 한우 등 10대 바캉스 인기 상품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유정란 5980원(15구), 삼겹살 2980원(100g), 돈목살 2980원(100g), 자두 1만800원(1팩), 참외 1만4800원(5입), 전복 1만8000원(4미) 등이 있다.
연중 내내 지속되는 미세먼지로부터 가족들의 건강을 지키는 특별한 행사도 진행한다.
29일부터 7월 2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전 점에서 ‘냉방·청정 가전 특집’을 열고 다이슨, 카모메, 보네이도 등 3대 프리미엄 인기 가전 최저가 기획전을 선보이는 것.
행사상품으로는 다이슨 공기청정 선풍기 49만8000원, 보네이도 서큘레이터 23만9000원, 카모메 최저소음 선풍기 32만9000원 등이 있다.
결혼 성수기인 10월을 앞두고 혼수 준비에 여념이 없는 신혼부부들을 위한 행사도 열린다.
7월 29일까지 예식장 계약서를 지참한 예비 신혼부부에 한해 나뚜찌 에디션, 디자인벤처스, 시몬스, 템퍼, 다이슨 등 인기 가전·가구 브랜드 구매 시, 7.5% 사은행사가 진행된다.
운현궁, WMF, 실리트, 빌레로이앤보흐 등 인기 주방·침구류 브랜드 구매 시, 구매 금액의 10% 상품권을 증정한다.
여름 정기세일을 맞이해 점포별 대형 행사도 펼쳐진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8층 이벤트홀에서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서머 리빙페어’를 열고 제습기, 에어컨 등 여름 필수 가전상품과 주방용품 할인전이 열린다.
대표상품으로는 위니아 에어컨 149만원, 제습기 39만9000원, 보네이도 시그니처 선풍기 25만9000원 등이 있다.
여름 맞이 남성의류와 아웃도어 역시즌 기획전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B관 6층 이벤트홀에서는 갤럭시 라이프 스타일, 올젠, 클럽 캠브리지 등이 참여하는 남성 여름 클리어런스 특집전과 네파, 블랙야크,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이 참여하는 아웃도어 다운패딩 특집전이 펼쳐진다.
대표상품으로는 갤럭시 라이프 스타일 여름 재킷 19만5000원, 클럽 캠브리지 여름 티셔츠 9만9000원, 올젠 스판 바지 6만9000원, 블랙야크 구스 다운 29만원, 밀레 덕 다운점퍼 19만9800원, 팬필드 다운점퍼 15만9000원 등이 있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움츠렸던 소비 심리가 여름 휴가 준비로 점차 깨어나는 가운데 식품 장르 대형행사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진 배치해 세일 수요 선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삼성카드와의 협업, 청정 가전 특가 기획전 등 오직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