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PA, 27-29일 제주서 하계 세미나
  • ▲ 27일 제주 하워드존슨호텔 연동에서 열린 '2018년 한국대학홍보협의회 하계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데일리 류용환 기자
    ▲ 27일 제주 하워드존슨호텔 연동에서 열린 '2018년 한국대학홍보협의회 하계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데일리 류용환 기자

    한국대학홍보협의회(KUPA)는 제주 하워드존슨호텔 연동에서 '2018년 KUPA 하계 세미나'를 27일 개최했다.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4년제 대학 홍보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 미디어 특강·지역협의회 현안 발표·분임 토의·홍보 방안 교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1997년 설립된 KUPA는 200여개 회원 대학 간 홍보 정보 교류, 연구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세미나 첫 날 열린 KUPA 정기총회에서는 변재덕 동국대 홍보실장이 제21대 전국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7월까지 1년간이다.

    변 신임 회장은 28일 "KUPA는 친선교류, 정보교류가 많이 활성화되어 있다. 보람된 시간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의 대내외 환경이 녹록치 않은 가운데 홍보가 가장 중요한 핵심업무로 자리 잡고 있다. 소신을 가지고 대외적으로 할 말은 하는 협의회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KUPA 총무이사, 서울지역 회장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김대영 KUPA 20대 회장(동서대 종합홍보부실장)은 "이번 세미나를 열심히 준비했다.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많은 친교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21대 회장에 대한 지지와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