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주택 규제 속 '수익형 부동산' 눈돌려고등지구 첫 복합 상가… 수변 테라스형 인기몰이
  • ▲ '성남고등 유토피아' 투시도. ⓒ반도건설
    ▲ '성남고등 유토피아' 투시도. ⓒ반도건설

    연일 이어지는 정부의 주택 규제 속에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반도건설이 7월 경기 성남시 고등지구에서 선보이는 브랜드 상가 '유토피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성남고등 유토피아'는 반도건설의 첫 지식산업센터 사업인 '반도 아이비밸리' 내 복합 상가로 들어설 예정으로, 수도권 알짜 입지로 꼽히는 고등지구에 들어서는 최초 복합 상가다. 여기에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는 시장 상황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1월 KEB하나은행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8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 100억원 이상의 자산가들의 보유 부동산 규모는 시가 기준 평균 62억3000만원이었다. 그 중 상업용 부동산 보유 비중은 28억9000만원(46.4%)으로, 거주용 부동산 15억8000만원보다 2배가량 높은 수치를 보였다.

    반도건설 측은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수한 입지로 높은 미래가치를 지닌 고등지구에 최초로 들어서는 복합 상가인 만큼 투자자들이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518-10번지 일대에 연면적 1만㎡ 규모로 들어서는 이 복합 상가는 풍부한 고정수요와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상가는 지식산업센터 '반도 아이비밸리' 내 근무자들을 고정수요로 품고 있으며 상가 인근으로 판교 테크노밸리, 제2 판교 테크노밸리(예정) 등 탄탄한 배후수요까지 갖췄다.

    또한 365일 활성화 상권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건너편으로 근린상가용지 및 점포주택지, 아파트 단지를 마주하고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주말에 비활성화되기 쉬운 타 지식산업센터 상가와 차별화되는 상권을 갖췄다.

    일부 점포가 '수변 테라스상가'로 조성되는 점도 눈에 띈다. 이 복합 상가는 인근에 상적천이 위치해 이를 바라보는 테라스 설계가 적용돼 보다 쾌적하고 탁 트인 개방된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인근으로 근린공원, 대왕저수지, 신구식물원 등이 가까워 그린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7월 공급 예정인 '반도 아이비밸리'와 '성남고등 유토피아' 홍보관은 수도권지하철 8호선 문정역 인근에 마련됐다.

    한편, 반도건설은 세종·동탄·김포·일산 등 신도시에서 검증된 브랜드 상가 강자로 통한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카림 애비뉴 세종 △카림 애비뉴 동탄 1~3차 △카림 애비뉴 김포 △안양 명학역 유토피아 등을 공급해 100% 완판 신화를 이뤄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