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 질서 구축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명예기업'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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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가 제51차 동반성장지수 기업별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명예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기업,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과 공정거래의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매년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설문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

    181개 대기업과 중견기업 대상으로 평가한 올해 동반성장지수에서 KCC는 27개사와 함께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으며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공정거래 질서 구축에 힘쓰고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에 KCC는 단순히 협력업체를 무조건적으로 지원하기보다는 스스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부연했다.

    협력업체와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 상호 합리적인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데 주력했다. 협력사의 기술보호를 위해 영업비밀 원본증명 발급 비용을 지원, 필요한 경우 KCC의 인력을 협력사에 파견해 안전, 환경 등에 대한 자문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를 위하여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배포한 표준하도급계약서를 사용하고, 동반성장 협약업체에게 매입대금 지급 시 전액 현금 및 10일 이내 지급을 준수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