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중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수준"해외시장 진출 시 인허가 과정 도움"
  • KB증권은 4일 세계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S&P (Standard and Poor's)로부터 국제신용등급 ‘A-’를 받았다고 밝혔다. 

    A-는 국내 시중 증권사가 획득한 국제신용등급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와 함께 S&P는 KB증권에 대해 KB금융그룹의 핵심 자회사로 평가하며 국내 증권시장에서 확고한 시장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이번 신용등급 획득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인허가 과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획득을 통해 해외에서 안정적인 자금조달이 가능하고, KB증권의 대내외 신뢰도 증대 및 브랜드 가치의 상승이 기대된다”며 “해외사업 역량 및 IB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