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VIP 고객 100여명 참여
  • ▲ ⓒ교보생명
    ▲ ⓒ교보생명

    교보생명 우수고객으로 구성된 ‘교보 노블리에 소사이어티’ 회원들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모은 1000만원을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최근 열린 노블리에 소사이어티 원우회 모임에서 교보생명 VIP고객 10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졌다.

    모임에 참석한 회원 중 한 명이 단순한 행사보다 의미 있는 기부문화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고, 회원들이 작은 정성이지만 십시일반 뜻을 모아 모금에 동참한 것.

    기부를 주도한 이용주 총원우회장은 “노블리에 소사이어티를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소중함을 배웠고, 기부를 통해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자선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로 전달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로구의 저소득층 2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VIP고객들이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교보 노블리에 소사이어티’를 운영하고 있다. 2012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8기에 이르기까지 법인·기업체 CEO, 전문직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