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SKT
SK텔레콤이 사단법인 한국에코인테리어진흥협회와 '스마트홈 사업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갖고, 스마트 인테리어 시장 개척에 본격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에코인테리어진흥협회는 친환경 인테리어 진흥과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2016년 12월 설립된 단체로, 170여개 인테리어 업체들이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제휴를 통해 연간 2000세대 이상의 스마트홈 인테리어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마트홈 인테리어는 기존주택의 인테리어 공사시 스마트 스위치, 플러그, 공기질 센서, AI스피커 등의 스마트홈 제품을 함께 설치하는 공법이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회원사들에게 스마트홈 제품을 일괄 공급하고 친환경 스마트홈 교육과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달에는 에코인테리어협회의 대전 소재 친환경 인테리어 체험관에 SK텔레콤 스마트홈 체험 부스를 설치해 스마트홈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절감형 인테리어를 회원사와 고객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조영훈 SK텔레콤 홈사업Unit장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스마트홈을 이용해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신축 주택시장에서 국내 10대 건설사 가운데 5곳을 포함, 총 40여 개 주요 건설사들과 제휴를 맺고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스마트홈이 적용 완료된 아파트는 26개단지, 2만 5000여 세대로 업계 최대규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