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제정 후 20여년 간 60여명 수상
  • ▲ 지난 9일 저녁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왼쪽 첫번째)이 독일 베를린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8 세계보험협회 글로벌인슈어런스포럼’에서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을 수상한 독일 프리드리히-알렉산더대학의 

알렉산더 보너트 교수(왼쪽 두번째), 알브레흐트 프리체 교수(왼쪽 세번째) 및 마이클 모리세이(Michael Morrissey) 세계보험협회(IIS) 회장과 기념촬영을 찍고 있다. ⓒ교보생명
    ▲ 지난 9일 저녁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왼쪽 첫번째)이 독일 베를린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8 세계보험협회 글로벌인슈어런스포럼’에서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을 수상한 독일 프리드리히-알렉산더대학의
    알렉산더 보너트 교수(왼쪽 두번째), 알브레흐트 프리체 교수(왼쪽 세번째) 및 마이클 모리세이(Michael Morrissey) 세계보험협회(IIS) 회장과 기념촬영을 찍고 있다. ⓒ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지난 9일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세계보험협회(IIS)가 주관한 ‘글로벌인슈어런스포럼’에 참석해 2018년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 수상자들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은 세계보험협회가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한국인 이름으로 전 세계 보험학자에게 수여하는 유일한 상이다.

    신용호 창립자는 세계 최초로 교육보험을 창안하는 등 세계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IIS로부터 한국인 최초로 '세계보험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세계보험 명예의 전당(Insurance Hall of Fame Award)'에도 헌정된 인물이다.

    1997년 처음 이 상을 제정한 이후 지난 20여 년 동안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한 60여 명의 보험석학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행사는 독일 베를린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렸으며 수상자로 독일 프리드리히-알렉산더대학의 알렉산더 보너트, 알브레흐트 프리체와 호주국립대학의 셜리 그레고르 교수팀이 선정됐다.

    한편 교보생명은 창립자인 고(故) 신용호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국내·외 보험 산업 발전에 기여한 석학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