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친환경 전기차 주행거리 1km 당 50원씩 지원 기금 적립
  • ▲ 롯데렌탈은 의료법인 늘푸른의료재단과 장애아동 이동보조기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권순용 보바스어린이의원 원장, 표현명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 박진노 보바스기념병원장. ⓒ롯데렌탈
    ▲ 롯데렌탈은 의료법인 늘푸른의료재단과 장애아동 이동보조기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권순용 보바스어린이의원 원장, 표현명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 박진노 보바스기념병원장. ⓒ롯데렌탈
    롯데렌탈은 의료법인 늘푸른의료재단과 장애아동 이동보조기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금 마련을 위한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보바스기념병원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표현명 대표이사 사장, 보바스기념병원 박진노 병원장, 보바스어린이의원 권순용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사회적 교통 약자인 저소득층 장애아동들의 이동권 증진과 장애아동들의 신체적 결함 보완 및 안정적인 성장, 발달을 위한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롯데렌탈은 제주지역 롯데렌터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을 진행해 장애아동 보조기구 지원 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 이용 고객이 대여하는 전기차의 주행거리 1km 당 50원씩 롯데렌탈이 기금을 적립하며, 올해 1월을 기점으로 연중 상시 기부금을 적립한다. 모아진 기금은 보바스어린이의원 및 제주권역재활병원의 저소득층 장애아동들의 지원에 쓰이게 된다.

    표현명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장애아동 등 사회적 교통 약자의 이동권 증진에 더 많은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특히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전기차 이용 고객 누구나 부담 없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