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26일 열린 2018년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VC사업본부가 올 하반기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고 흑자전환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최근 시장 환경으로 볼 때 목표달성 시점이 예상보다 지연될 것"이라며 "주력 거래선의 매출구조 변화로 기존 프로젝트에서 매출 차질이 발생하고 있고 중국쪽 신규 프로젝트 매출도 순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모리나 MLCC 등의 원자재 부품가격 상승 등으로 부담도 커졌고 단기적으로 수익개선이 늦어지겠지만 큰 그림에서 펀더멘털의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