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자르', '제네바', '바워앤윌킨스' 등 프리미엄 브랜드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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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렌탈의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묘미(MYOMEE)'는 프리미엄 음향기기 렌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묘미는 최근 워라밸 문화의 확산으로 셀프 인테리어가 주목받자 이를 반영해 이번 프리미엄 음향기기 렌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고객들은 '뱅앤올룹슨(B&O)', '자르(jarre)', '제네바(GENAVA)', '바워앤윌킨스(B&W)' 등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에 달하는 높은 가격대의 제품을 수만원 대의 비교적 저렴한 금액으로 스마트장기 렌탈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장기는 고객이 프리미엄 제품을 부담 없는 금액의 월 렌탈료로 이용하고, 계약 종료 후 상품에 대한 소유권을 이전 받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덴마크의 홈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 제품의 경우 묘미에서 1만4000원~8만원 수준의 합리적인 월 렌탈료로 이용 가능하다.

    롯데렌탈은 이번 렌탈 서비스가 보다 좋은 음질로 음악을 즐기고 싶은 사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구로 집안을 꾸미는 홈퍼니싱족에게 구매 부담을 덜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창희 롯데렌탈 소비재렌탈부문장 상무는 "주 52시간 근무제로 주거공간을 쾌적하게 꾸미는데서 행복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묘미는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렌탈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