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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손잡고 국내 최초 프리미엄 수족관 렌탈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개, 고양이와 함께 3대 반려동물로 꼽히는 '아쿠아 펫' 관상어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많은 기업들이 인테리어를 목적으로 수족관 설치를 고려하고 있다.
롯데렌탈은 이러한 트렌드를 겨냥해 국내 최대 규모의 어종을 전시하고 있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까다로운 수족관 운영을 위한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가 포함된 프리미엄 수족관 렌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프리미엄 수족관 렌탈 서비스는 해수어, 담수어, 산호, 수초 등 총 4종의 상품 유형으로 구성된다. 월 렌탈료는 수족관 규모에 따라 100만원대에서 70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롯데렌탈은 이번 수족관 렌탈 서비스 론칭으로 롯데월드 아쿠라리움에서 제작하는 최고급 수족관과 소속 아쿠아리스트(수족관 관리 전문가)의 유지보수 노하우를 앞세워 B2B 시장을 우선 개척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에는 법인 고객뿐만 아니라 개인 주거 공간 내 수족관 설치를 고려하는 B2C 고객 대상 서비스도 검토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수족관 렌탈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과 상담 문의는 롯데렌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연 롯데렌탈 일반렌탈부문장 상무는 "수족관 설치는 관상어의 꾸준한 인기에도 불구하고 초기 비용 부담과 관리의 어려움 등으로 그간 높은 진입장벽을 형성해왔다"며 "전문적인 유지보수와 합리적인 대여 서비스가 더해진 이번 수족관 렌탈 상품은 이러한 진입장벽을 극복하는데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