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단 베젤, 홍채인식 센서 등 시각적 방해 요소 최소화AKG 기술 완성 스테레오 스피커에 3D 입체 서라운드 음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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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뉴욕(미국)=조재범 기자]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이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9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갤럭시 언팩 2018'을 개최했다.

    이번에 공개한 '갤럭시노트9'은 6.4형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스테레오 스피커, 돌비 애트모스로 몰입감 있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며 하반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선 디스플레이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에 역대 갤럭시 노트 제품 중 가장 큰 6.4형 화면을 탑재했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기술로 완성된 엣지 디스플레이로 화면의 좌우상하 베젤을 최소화했다. 또 전면의 버튼을 없애 군더더기 없이 매끈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전작보다 큰 6.3형 화면을 탑재됐지만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 적용을 통해 한 손으로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하고 있다.

    화면 비율은 18.5대9로 쿼드HD+(29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슬림한 상하단 베젤, 홍채인식 센서 등시각적 방해 요소를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더욱 몰입감 있는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AKG 기술로 완성한 스테레오 스피커와 3D 입체 서라운드 음향 효과인 '돌비 애트모스'가 보다 파워풀하고 생생한 사운드 경험은 물론, 유투브 시그니처 기기(YouTube Signature Device)로 인정 받아 HDR 동영상이나 4K 360 컨텐츠 스트리밍 등 최상의 유투브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노트 시리즈만의 특징인 S펜은 블루투스(BLE)를 지원하며 전에 없던 편의성과 사용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4000mAh 대용량 배터리, 128GB·512GB 내장 메모리, 10nm 프로세서, 최대 1.2Gbps 다운로드 속도 등 역대 최강의 성능으로 하루 종일 어떠한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촬영 장면에 따라 최적의 색감으로 알아서 조정해주는 인텔리전트 카메라로 언제 어디서나 완벽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은 "갤럭시 노트는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언제나 업계 혁신의 기준을 제시하고,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기술력을 보여준 제품"이라며 "모든 것을 갖춘 최고의 스마트폰"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