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e스포츠 대회 '블소 월드 챔피언십' 내달 7일 개막

엔씨소프트는 자사 e스포츠 대회인 '인텔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 토너먼트 2018 월드 챔피언십'을 내달 7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월드 챔피언십은 엔씨소프트의 대표 타이틀인 블소의 '비무(이용자 간 대전)' 콘텐츠를 통해 유저들이 실력을 겨루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전 세계 9개 지역(한국, 북미, 유럽, 러시아,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의 대표팀이 참가한다.

올해 월드 챔피언십 결선은 다음달 1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결선에 오를 3개 팀은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하는 예선(9월 7일), 와일드카드전(9월 8일), 본선(9월 9일)에서 선발한다. 

대회 총 상금은 1억5000만원 규모로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5000만원을 지급한다. 현장에 참석한 관람객들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현장 관람 티켓 정보는 추후 공개 예정이다.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7개 지역 대표팀 중 한국 대표로 시즌1, 2와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모두 우승한 'GC BUSAN RED'가 출전한다. 중국, 대만, 러시아, 일본, 태국 대표팀은 2017년 월드 챔피언십에 참여했던 선수들을 주축으로 월드 챔피언에 도전한다. 북미와 유럽 지역 대표팀은 오는 26일 결정된다.

월드 챔피언십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블소 공식 홈페이지와 블소 토너먼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