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초등학교 야구대회 열어… 27일 'Play Ball'

딜라이브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딜라이브 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를 오는 27일 개막한다고 24일 밝혔다.

딜라이브는 '유소년 야구 육성을 통한 건전한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의미를 담아 본 행사를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본 대회를 통해 배출된 많은 선수들이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아 프로선수로 활발히 활약하고 있다는 셜명했다.

1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총 24개 학교가 참가하며, 내달 17일까지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구의야구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6개팀 4개조로 나눠 예선리그를 치르고, 조별 상위 3개팀이 결선리그로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8월 27일에 열리는 개막전과 9월 17일에 진행되는 결승전은 MBC SPORTS+2와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딜라이브는 "앞으로도 어린 초등학생들이 이 대회를 통해 꿈을 키우고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본 대회를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