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롯데마트, CGV 등 결제 가능 매장 확대 가속페달

카카오페이가 '카카오페이 매장결제' 제휴 가맹점을 빠르게 확대하며 오프라인 시장을 넓히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출시된 카카오페이 매장결제는 카카오톡에 생성된 QR코드·바코드를 매장 단말기로 스캔해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는 서비스 오픈 이후 매월 다양한 업종의 브랜드들과 제휴를 여러 오프라인 매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 식사, 음료, 뷰티, 패션, 도서, 영화, 마트 등 폭넓은 분야의 제휴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일 카카오페이 매장결제 서비스를 시작한 커피빈은 다음달 9일까지 카카오페이로 아이스커피 주문시 하나를 더 주는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음달 10일부터 23일까지 1만원 이상 카카오페이로 결제시 캐쉬북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1일에는 SPA 브랜드 중 처음으로 에잇세컨즈가, 23일에는 외식 브랜드 애슐리와 자연별곡이 제휴 서비스를 시작했다. 세 브랜드 모두 내달 중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30일에는 대형 서점 브랜드 중 처음으로 영풍문고가 서비스를 시작하며, 롯데마트는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카카오페이 매장결제로 5만원 이상 결제시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다음달 18일부터는 전국 CGV 극장 매표소와 매점에서도 카카오페이 매장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화장품 브랜드 에뛰드도 다음달 중순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각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실행 후 더보기 메뉴에 있는 카카오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제휴사들과 카카오페이 매장결제의 차별화된 편의성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사용자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